인천 서구 코로나 확진자, 명동 의류매장 근무하는 29세 여성… 동선은?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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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인스타그램 캡처 인천시 서구 인스타그램 캡처

인천시 서구는 27일 추가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인천 서구는 서울 명동 소재 의류매장에서 근무한 A(29세, 여성) 씨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구는 "A 씨가 서울 근무지에서 지난 25~27일 3일간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근무지에서 발생한 확진자 중 2명은 대구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천지 대구교회와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서구는 또 "A 씨가 지난 25일부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체 체취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A 씨는 지난 28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인천의료원 음압병동으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서구는 A 씨가 "인천지하철 2호선(가정중앙시장역)~공항철도(검암역 환승)~ 신현동 식당과 카페~집 앞 슈퍼마켓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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