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민김밥, 대구 아동·의료진 1억 원대 식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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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KBM고봉민김밥인(대표 고봉민·이하 고봉민김밥)은 지난 2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대표 이제훈·이하 어린이재단)과 코로나19 여파로 돌봄 공백 및 결식위기에 처한 대구지역 소외계층 아동들 및 거점병원 의료 관계자들에게 1억 원 상당의 식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봉민김밥은 지난 3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총 1억 원 규모의 지원을 결정하고 어린이재단과 함께 결식위기에 놓인 아동들을 지원하고, 현재 대구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19곳(611명)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을 포함한 거점병원 5곳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초·중·고 개학일이 연기된 점을 고려해 지속적인 수요파악을 통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고봉민 대표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보호해야할 대상은 아동이라고 생각했다”며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된 식사를 챙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듣고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성할 기자 sh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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