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며칠 내 100만 돌파 전망

이자영 기자 2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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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 설치된 야전병원에서 1일(현지시간) 의료진이 활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 설치된 야전병원에서 1일(현지시간) 의료진이 활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90만 명을 넘어섰다.

미국과 이탈리아, 스페인 등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어 조만간 100만 명도 돌파할 전망이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1일 오후 2시 20분(동부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91만 1308명으로 집계했다.

미국의 확진자 수가 20만 3608명으로 집계돼 가장 많고 이탈리아(11만 574명)와 스페인(10만 2136명)이 그 뒤를 이었다.

중국이 그 다음으로 많은 8만 2361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독일(7만 6544명), 프랑스(5만 2870명), 이란(4만 7593명), 영국(2만 9854명), 스위스(1만 7137명), 터키(1만 5679명) 순이었다.

사망자 수는 4만 5497명으로 집계됐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도 이날 "지난 한 주 동안 사망자가 배 이상 증가했다"며 "며칠 내로 확진자가 100만 명에 이르고, 5만 명이 숨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자영 기자 2young@


이자영 기자 2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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