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곤 인스타그램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포워드 문성곤(27) 선수와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곽민정(26) 해설위원이 내년 5월 결혼한다.

문성곤과 곽민정은 지난 1일 연합뉴스TV 보도를 통해 내년 5월 결혼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스포츠계 공식 커플인 두 사람은 1년 넘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두 사람이 과거 자동차 접촉 사고로 알게 된 후 연인으로 발전한 일화는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문성곤 인스타그램

문성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곽민정과 찍은 사진을 다수 게재하며 "인생에서 가장 예쁜 시기"라고 표현했다.

문성곤은 2015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안양 KGC인삼공사에 지명됐다. 군 제대 후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고 2019-20시즌에는 업그레이드된 수비력으로 최고의 수비수 상을 차지했다.

곽민정은 2010 밴쿠버올림픽에 출전했으며, 2015년 은퇴 후 현재 코치로 활동 중이다. 2018 평창올림픽에서는 해설위원을 맡아 활약했다.

박정미 부산닷컴 기자 likepea@busan.com

박정미 부산닷컴 기자 like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