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프로야구 6월 중순 개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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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가 6월 중순 개막을 추진 중이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호치는 10일 “일본 프로야구가 6월 19일 공식 개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호치는 “이달 31일을 끝으로 긴급사태가 해제된다는 전제 하에 전국 팬들에게 프로야구를 전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나리오가 실현된다고 해도 경기 수 축소는 불가피하다.

기존 체제는 12개 구단이 팀당 정규리그 143경기를 치르는 것이었으나, 3월 20일 개막 예정이었던 일정이 3개월이나 밀린 상태다.

스포츠호치는 “143경기를 포기하고 120경기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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