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올 시즌 KPGA 개막전, 7월 우성종합건설 부산경남오픈
16일 프로골프단 출정식서 밝혀
올해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개막전은 오는 7월 '우성종합건설 부산경남오픈'으로 치러지게 됐다.
부산지역 향토기업인 우성종합건설(대표이사 정한식)은 16일 출정식을 갖고 "오는 7월 2일 올 시즌 개막전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지난 14일 개막했지만 남자대회는 개막일정을 잡지 못했다.
정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남자대회가 열리지 않아 선수들은 물론 골프팬들이 고충을 겪고있는 것 같아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면서 "자세한 사항은 협회와 의견조율을 거쳐 걸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성종합건설은 지난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진성 기자 paperk@busan.com
이승훈 기자 lee88@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