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연기된 부산교통공사 채용시험 7월 5일 확정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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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부산일보DB 부산교통공사. 부산일보DB

지난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됐던 부산교통공사 신입사원 공채시험이 오는 7월 5일 실시한다.

부산교통공사는 21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이 지난 6일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 체계로 전환함에 따라 연기했던 신규 채용 필기시험을 7월 5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교통공사는 다음 주 인사위원회를 거쳐 필기시험과 후속 일정을 확정한 뒤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응시자에게도 관련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 다만 필기시험 연기에 따라 유효기간이 만료된 어학성적은 이미 제출한 성적에 한해 인정할 방침이다.

공사는 중앙방역대책본부 시험관리지침에 따라 응시자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방역 관리 대책도 세운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670명 채용에 총 2만8767명이 지원한 역대 최대 규모 시험인 만큼 응시자들의 안전한 시험 진행에 온 힘을 쏟겠다"며 "응시자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a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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