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코로나 대응’ 전 세계에 소개된다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기업·소상공인 지원 활동 등 UNGC 한국협회 사례집 실려

지난달 2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0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정기총회에서 코로나19 우수 대응 사례로 부산경제진흥원이 선정됐다.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돕기 위한 부산경제진흥원의 활동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에서 발간하는 ‘COVID-19와 기업의 지속가능성: UNGC 회원사 대응 사례집’에 실렸다.

이 사례집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한국 기업과 기관의 발빠른 대응 사례와 성과 등을 담은 간행물이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국문과 영문으로 사례집을 제작해 UNGC 본부를 비롯한 각국의 UNGC 네트워크에 공유할 예정이다.

부산경제진흥원은 그동안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자금과 예방물품 지원은 물론, 화상을 통한 합의각서 체결, 유튜브 방송을 활용한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등을 했다. 비대면 시스템을 활용한 사례 등이 특히 주목을 받았다.

부산경제진흥원 박기식 원장은 “K방역 등 코로나19 대응의 우수한 모델에 부산경제진흥원도 포함돼 영광“이라며 ”부산지역의 기업, 소상공인 등에 대한 피해 지원과 대처 방법 등을 알림으로써 부산과 부산 기업에 대한 이해와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병진 기자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