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장배 서클 대항 골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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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남녀 42개 팀 열전

지난 1일 동래베네스트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회 부산시체육회장배 서클 대항 골프대회에서 입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골프협회 제공

코로나19 여파에도 제1회 부산시체육회장배 팀(서클)대항골프대회가 지난 1일 동래베네스트골프클럽에서 개최됐다.

부산시골프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부산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일반부 남녀 개인 및 단체전 경기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남자부 31팀, 여자부 11팀 총 42팀(168명)이 참가해 승부를 펼쳤다.

단체전 남자부 경기에서는 대신골프팀이 226타로 월계수회팀을 4타 차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는 오토파워팀이 230타로 부싱회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뉴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진 개인전에서 남자부는 세동회의 황동경 선수가 73타, 여자부는 오토파워의 구난주 선수가 76타로 베스트그로스를 차지했다.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스포츠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돼 안타까웠다”면서 “코로나19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는 만큼 철저한 방역 아래 그동안 중단됐던 각종 대회를 하나씩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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