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파이안-SK 통신기업 3사 ‘헬스케어 복리후생’ 협약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헬스케어 전문기업 이노파이안(주)은 최근 SK텔레콤부산본부, SK브로드밴드부산본부, SK오앤에스와 협약을 체결했다.

SK 통신기업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헬스케어 복리후생 서비스를 SaaS(Software As A Service platform) 방식으로 이용하게 됐다. 3사의 임직원들과 가족들은 모든 디바이스(휴대폰, PC, 태블릿)를 이용해 편리하게 병원을 검색, 진료 문의와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또 플랫폼에 가입된 병원을 이용할 경우 병원들이 SK 통신기업 3사 임직원만을 위해 특별히 제공하는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이노파이안(주)은 연세대 플랫폼비즈니스센터, 계명대 동아시아경영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했고 해당 분야 특허까지 취득한 혁신기업이다. 현재 플랫폼에는 국내외 50여 개 병원과 클리닉이 등록돼 있고,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위한 의료관광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노파이안의 헬스케어 플랫폼은 단순히 환자와 의료기관을 매칭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명실상부한 헬스케어 콘텐츠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주변 관광지, 맛집, 약국 및 병원 평가 등의 정보가 제공되며, 회원들 개개인에게는 다양한 건강정보가 뉴스레터 형태로 제공된다.

김병군 선임기자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