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민학회 구포왜성 답사 장면. 부산민학회 제공

부산민학회(회장 주경업)는 ‘부산학, 길 위에서 만나다 2020’ 무료 시민 강좌를 연다.

제1강좌는 8월 11일 개강하며 ‘독도는 우리 땅’을 주제로 해양대 최홍배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8월 25일 제2강좌 ‘부산의 먹거리’(최원준 음식 문화 칼럼니스트) 9월 8일 제3강좌 ‘부산항 비화’(이용득 부산세관박물관장) 9월 22일 제4강좌 ‘기독교, 부산에 첫 상륙하다’(김경석 부산진교회 장로) 10월 13일 제5강좌 ‘부산을 노래한다’(김형찬 대중음악연주가) 순으로 진행된다. 강의 장소는 부산 중구 동광동 ‘한성1918’이며 강의 시간은 오후 6시 30분~8시다. 무료.

부산민학회는 현장 답사도 마련했다. 7월 18일 제1코스 ‘수영강 언저리의 좌수영’ 8월 22일 제2코스 ‘남구 이야기 찾기’ 9월 12일 제3코스 ‘서구 이야기 찾기’ 10월 17일 제4코스 ‘가덕도 등대길’ 11월 14일 제5코스 ‘원도심 문화지도’ 순으로 열린다.

현장 답사의 매회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예약 접수한다. 출발 장소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진역 6번 출구 앞이다. 문의 010-8535-5424.

김상훈 기자 ne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