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기 부산일보 CEO아카데미 원우회가 초대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하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부산일보 CEO아카데미(원장 김진수 부산일보 대표이사 사장)는 지난 9일 부산 기장군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연회장 등에서 ‘제13기 프렌드십 데이(Friendship Day)’ 행사를 열어 제13기 원우회 초대 회장으로 박재희 (주)센트럴베이 대표이사를 위촉했다.

‘프렌드십 데이’ 열어 임원진 구성
초대회장에 박재희 센트럴베이 대표

수석부회장은 오용환 나라수산 대표, 오은진 한국전통약선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골프회장은 김문철 태우건설(주) 대표이사가, 등산회장은 김창현 (주)케리어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위촉됐다.

고문은 박성근 제이케이이엔씨(주) 대표이사, 서정복 우성산업개발(주) 대표이사, 노상록 (주)에쓰알비엔씨 대표이사, 이승규 성심종합건설(주)·하동건설(주) 대표이사, 이희봉 (주)태전메디컬 대표이사가 위촉됐다. 감사는 노준섭 BNK 부산은행 상무이사와 선종민 대주회계법인 공인회계사가 맡았다.

사무총장은 유익종 LG전자(주)아이제이시스템공조 대표이사, 재무총장은 성기호 (주)법조컨설팅그룹 대표이사가 각각 임명됐다. 이밖에 총무, 재무, 경조, 홍보, 문화·기획, 의전, 의료, 법률 집행부 이사들도 선임됐다.

김진수 부산일보 CEO아카데미 원장은 “오늘 프렌드십 데이에 진행된 제13기 원우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새로운 임원진이 앞장서서 명품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수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희 신임회장은 “제13기 부산일보 CEO아카데미에서 만난 인연을 생애 최고의 보물로 생각하겠다”며 “코로나19를 뚫고 입학한 원우들을 항상 섬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초대 회장 직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제13기 프렌드십 데이’는 원우들이 ‘부산일보의 친구들’이라는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의 만남과 우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강성할 기자 shg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