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호 (주)대림기공 대표 ‘동아대 발전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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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이스트 기프트’ 1000만 원 기부 “미래 이끌 후배 교육에 도움 되길”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왼쪽)는 하필호(가운데) (주)대림기공 대표이사가 경영대학 발전과 교육혁신을 위한 ‘다우이스트 기프트(DAUist Gift)’ 발전기금 릴레이의 일환으로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하 대표는 동아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40기로, 부산 녹산공단에서 대림기공을 운영하며 가스분야 종합엔지니어링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12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하 대표는 “AMP 동기들을 비롯한 많은 동문이 모교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후배들의 교육에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했다”고 말했다.

한 총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동문들이 모교와 후배들을 든든하게 받쳐주시기에 학교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지난 1990년 대림엔지니어링으로 출발한 대림기공은 경판과 벤딩 가공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압력 용기와 고압탱크, 각종 검사품, 열 교환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초저온과 LNG 저장탱크를 개발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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