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동문, 발전기금 35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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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금융·자산경영학과 2000만 원부동산대학원 최고과정 1500만 원

동의대 부동산대학원 최고과정과 부동산금융·자산경영학과 동문들이 지난 16일 동의대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공순진 총장에게 대학 발전기금 3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동의대 부동산대학원 최고과정 2기 장성혁(탑퍼니스 대표이사), 황성택(미도인더스트리 대표), 어윤정(광명에스테이트 대표), 이동희(금호설비 대표), 이문길(대양토건 대표이사) 동문을 비롯한 2기 동문 일동은 부동산대학원과 대학 발전기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부동산금융·자산경영학과 1기 곽영미(다인씨엔씨 대표), 김윤규(동남모던 대표), 정세훈, 손지혜, 이종성(비엔비전자 대표), 전옥현(이바구국밥 대표) 동문과 1기 동문 일동은 학과와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동의대 공순진 총장과 이종극 대외부총장, 부동산대학원 강정규 원장, 부동산금융·자산경영학과 교수진 등이 참석했다. 동의대는 기탁된 발전기금을 부동산대학원과 부동산금융·자산경영학과를 포함해 대학 발전에 사용할 계획이다.

동의대 공순진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대학과 부동산 관련 학문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부동산학 관련 전국 최고의 교육 시스템에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 발전에 더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동산대학원 강정규 원장(부동산금융·자산경영학과장)은 “졸업 후에도 잊지 않고 학교 발전을 위해 많은 기부를 해주고, 헌신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동문들의 노력에 힘입어 더욱 발전하는 부동산대학원과 부동산금융·자산경영학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동의대 부동산대학원은 석사학위 과정에 부동산투자전공, 부동산개발·건설전공, 부동산자산경영전공 등 3개 전공(입학정원 40명)을 개설하고 있다. 강성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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