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고3’ 18일 6월 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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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원서 접수 전 고3들의 객관적 위치를 파악하고 올해 수능 경향과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6월 모의평가가 18일 전국에서 치러진다. 이번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첫 시험이라는 점에서, 또 올해 재학생과 재수생이 함께 치르는 첫 시험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부산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부산 지역 117개 고등학교와 24개 지정학원에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에서는 고3 학생 2만 5565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자 2634명 등 모두 2만 8199명이 응시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통해 올해 수험생들의 수준을 파악하고 난이도를 조절한다. 학생 입장에서는 수시 원서 접수 직전에 치러지는 9월 평가보다 6월 평가 결과를 토대로 수시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지원 전략을 세운다. 이현정 기자 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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