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나눔재단·환경공단 ‘저소득층 지붕 개선’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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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나눔재단(이사장 박순호)은 부산환경공단과 지난 19일 세정그룹 본사에서 ‘저소득층 행복가득 지붕만들기’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환경공단은 지역 내 노후 슬레이트 지붕 주택을 대상으로 시비와 국비를 지원하여 지붕 교체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일부 대상 가정에서는 지원금 외에 본인 부담금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세정나눔재단은 부산환경공단에 가구당 최대 150만 원 연간 총 2000만 원 지원금을 전달한다. 이 지원금은 본인 부담금 때문에 지붕 교체를 포기하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

세정나눔재단은 지난해에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슬레이트지붕 철거사업’ 지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2000만 원을 지원했다. 2017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부산환경공단은 세정나눔재단의 지원금을 통해 연간 20여 가구 교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정나눔재단은 그동안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해왔다. 강성할 기자 sh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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