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첫 순수 전기차 ‘e-트론’ 7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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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고효율·민첩한 주행성”

아우디의 첫 순수전기차 ‘e-트론 55 콰트로’. 아우디코리아 제공

아우디코리아는 다음 달 1일 아우디의 첫 순수전기차 ‘e-트론’을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우디코리아 측은 “e-트론은 두 개의 강력한 전기모터, 전자식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통해 강력한 퍼포먼스와 민첩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며 "고효율 에너지 회수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기차의 효율성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려 주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인증 주행거리는 미국·유럽 인증 선례에 따라 300km 중반대, 판매 가격은 1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받기 위한 환경공단의 ‘보조금 지급 자격 평가’ 결과를 기다린다. 정부 보조금 지원 없이 판매하는 국내 차종은 테슬라 ‘모델X’, 벤츠 ‘EQC’ 2개 차종이다.

배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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