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남자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 코로나19로 1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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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라이더컵 골프 대회 장면. 연합뉴스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이 코로나19 여파로 1년 미뤄질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신문 가디언은 23일(한국시간) “올해 9월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열릴 예정인 라이더컵을 2021년으로 연기한다는 발표가 다음 주에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라이더컵은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격년제로 열리는 남자 골프 대항전이다.

2018년 대회가 프랑스에서 열렸고, 올해는 9월 25일부터 사흘간 미국 위스콘신주 휘슬링 스트레이츠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가디언은 “무관중 경기는 현재 고려 대상이 아니며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대회를 1년 미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출입국 제한과 자가 격리에 대한 문제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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