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형 신혼희망타운 입주 9월 부산 기장 첫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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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에 전국 172곳에서 6만 8022호의 공공주택이 임대·분양될 예정이다. 공공주택이란 민간건설업체가 만든 주택이 아니라 공공기관이 일정 자격이 되는 사람에게 공급하는 주택을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24일 하반기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계획을 발표하고 25일부터 연말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먼저 6월에 부산명지1 지구 행복주택 284호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 주택은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이다. 9월에는 부산기장 A2지구(242호)에서 임대형 신혼희망타운 입주자를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모집한다. 또 부산연산2 A지구에서는 150호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10월에는 부산에서 4곳이 있다. △부산장안 A1 국민임대(332호) △부산장안 A1 영구임대(96호) △부산범천2 1 기타 공공임대(104호) △부산범천2 1 공공분양(394호) 등이다. 또 12월엔 부산기장 A3 행복주택(130호)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 밖에 경남과 울산에서도 공공주택이 다수 공급된다. 진주옥봉 A1(500호) 행복주택, 함양교산지구 1(200호) 행복주택, 창원가포 S1(706호) 기타 공공임대, 울산신정 1(100호) 행복주택 등이 있다.

이번 하반기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일정과 상세 모집계획, 입주 자격은 ‘마이홈포털’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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