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창원 ‘마린애시앙’ 할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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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까지 1000세대 한정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들어서는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조감도)이 최초 분양가에서 약 8%를 할인해 잔여세대를 분양한다.

24일 부영주택은 오는 8월 31일까지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1000세대까지다. 이렇게 되면 평당 분양가는 760만~820만 원 선이 된다. 후분양이라 개별등기와 입주가 바로 가능하며, 청약 통장 없이 동·호수를 골라 계약할 수 있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을 기준해 84㎡ 3116세대, 124㎡ 584세대, 149㎡ 598세대 등 총 4298세대다. 분양홍보관은 단지가 있는 창원 마산합포구 가포순환로 33 상가에 있다.

이 아파트는 무상 옵션 혜택이 눈에 띈다. 전 세대 스마트 오븐레인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세대마다 설치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 맘카페, 강의실, 도서관, 독서실이 있다.

단지 중심부에 들어서는 중앙광장은 축구장 3개 넓이다. 이곳에서는 ‘월영만개(月影滿開)’를 테마로 풍요로운 달을 형상화하고, 계절따라 차별화한 경관을 선보인다.

단지 안에 초등학교와 병설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앞에 해운중학교가, 근처에 마산가포고와 경남대가 있다. 지난 3월 가포신항터널이 개통돼 마린애시앙에서 마창대교까지 차로 10분 넘게 걸리던 것이 2~3분으로 단축됐다. 예월로, 청량산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 등을 통해 주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김마선 기자 m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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