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무석 씨 등 5명 ‘창원시 문화상’ 선정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경남 창원시는 ‘제38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자로 우무석(60·문학), 노성미(57·학술), 오윤경(47·체육), 박금숙(61·지역사회개발), 김대환(68·예술) 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문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우무석 씨는 경남문인협회 시 분과위원장 등을 맡아 오면서 창원 문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경남대학교 부교수로 재직 중인 학술 부문의 노성미 씨는 경남도문화재 전문위원으로 창원시의 역사와 문화예술에 힘써 왔다.

체육 부문의 오윤경 씨는 현재 창원대학교 탁구 코치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한탁구협회로부터 최우수 단체상과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등 체육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

지역사회개발 부문의 박금숙 씨는 경남장애인컬링협회 부회장을 맡아 창원시 장애인단체 후원과 재능기부, 예술단체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봉사와 헌신에 기여했다.

현 한국사진작가협회 창원시 지부장인 예술 부문의 김대환 씨는 창원예총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장수 사진 제작과 공공기관 내 사진작품 전시 등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창원시 문화상 시상식은 다음 달 1일 개최되는 제10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성훈 기자 lee777@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