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 김승준 영입 경남에 한지호 내주는 맞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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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가 경남FC 공격수 김승준(사진·25)을 영입했다.

부산은 30일 “공격수 한지호(31)를 내주고 경남에서 김승준을 임대로 맞트레이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6개월 단기다.

2015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승준은 K리그 121경기에 출전해 23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데뷔 첫 시즌 11경기에서 4골을 넣었고, 이듬해인 2016시즌에는 30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해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다. 경남으로 옮긴 2019시즌에는 리그에서 6골 4도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등 포함 9골을 터트렸다.

17세 이하(U-17), 20세 이하(U-20), 23세 이하(U-23) 대표팀 등 연령별 각급 대표팀도 두루 거친 실력파다. 정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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