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연구자유지역에 파워유닛 스마트제조센터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진해연구자유지역(옛 육대부지)에 파워유닛 스마트제조센터가 들어선다. 창원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파워유닛 스마트제조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효율 파워유닛용 소재·부품의 스마트 제조기술 자립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창원시의 주력산업인 에너지산업을 고도화하고, 연관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파워유닛’은 터빈(발전, 항공), 엔진(자동차), 구동모터(공작기기, 로봇, 수송기기)로 동력을 발생시켜 시스템에 제공하는 핵심 제품을 말한다. 창원시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원동·실증연구동·사업화 지원동 등을 건립해 파워유닛 부품과 제조공정 실증, 신뢰성 평가 체계 등을 구축한다.

이성훈 기자 lee777@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