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읍성역사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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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7년 연속 수상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동래읍성역사축제가 7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26회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동래읍성역사축제는 2014년 ‘축제공로’부문, 2015년 ‘축제콘텐츠’ 부문, 2016년~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축제예술·전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래읍성역사축제는 동래성 전투 재현 뮤지컬, 조선 동래 시간여행자 등 동래의 역사와 전통을 살린 소재의 독창성에 예술성과 창의성을 가미한 역사·교육·체험형 축제. 작년에는 16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축제의 독창성·차별성· 발전성·성과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상을 선정했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올해 동래읍성역사축제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동래성을 지키기 위해 결사 항전했던 송상현 부사와 동래읍성민들의 숭고한 정신을 전하기 위한 스토리 구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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