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공론화 조성 나서… 부산시체육회, 상공인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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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체육회(회장 장인화)가 가덕신공항 공론화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시체육회는 6일 오후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가덕신공항 유치염원을 위한 부산광역시체육회장 초청 부산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 송영길 국회의원, 부산 상공인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간담회는 김해공항확장안 검증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신공항 공론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하는 송영길 의원은 가덕신공항 유치의 당위성과 가능성을 설명하고, 부산지역 경제인들과 함께 동남권 관문공항 유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부산 울산 경남 단체장이 총리실검증진행 상황과 가덕도신공항 건설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한 데 이어, 부산시체육회에서도 부산지역 상공인들을 초청해 공론화 분위기 조성에 나선 것이다.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은 “24시간 안전한 관문공항이 가져올 부울경 지역의 파급효과는 엄청날 것”이라며 “가덕신공항은 우리 청년세대의 좋은 일자리와 국가 백년대계를 내다보고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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