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메디컬] 신앤박킴스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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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상 임상 경험·숙련된 의료진 백내장 수술·황반변성 진료 ‘강점’

김정환 원장이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노안 백내장 수술을 하고 있다. 신앤박킴스안과의원 제공

부산 서면 메디컬스트리트에 위치한 신앤박킴스안과는 환자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원이다. 20년 이상 오랜 임상 경험이 축적돼 환자들로부터의 신뢰가 두텁다. 간호사와 검안사 등도 10년 이상 숙련된 기술을 갖추고 있어 진료 만족도가 높다. 백내장 수술과 황반변성 진료 파트에서 특히 강점이 있다.

황반변성, 황반 변화로 시력 저하
정기적 안과 검사와 치료 중요
백내장, 당뇨·노화 등으로 발병
인공수정체 이용해 ‘노안 교정’


■국내 3대 실명 질환, 황반변성

황반변성은 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에 변화가 생기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아직 발병 원인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고지방 고열량의 서구식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과 노화가 주된 원인으로 거론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3년 환자가 14만 430명에서 2017년 27만 2638명으로 4년 새 두 배가량 늘었다. 그중에 40~50대가 전체 환자의 약 20%를 차지할 만큼 발병 연령도 낮아지고 있다.

황반변성은 건성(비삼출성)과 습성(삼출성)으로 나뉜다. 이중 실명을 유발하는 것은 대부분 습성 황반변성으로 발병 후 수개월 안에 실명에 이를 수 있다. 건성 황반변성일 경우에는 시력 저하의 위험성은 높지 않으나 습성 황반변성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

김정환 원장은 “눈의 노화를 방지를 위해서는 눈에서 발생하는 산화 스트레스를 막아야 하는데 항산화 물질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황반변성을 예방하고 늦출 수 있다.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되거나 과격하고 지나친 운동은 체내 산화 스트레스의 증가로 황반변성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1주일에 3번 정도 적절한 유산소운동을 권한다”고 말했다.



■백내장, 노안 조기 검진 바람직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질병이라고 대부분 알고 있다. 하지만 외상, 스테로이드 사용, 자외선, 당뇨병 등의 내분비 질환으로 인해 백내장이 발병하기도 한다. 이 밖에도 흡연과 함께 디지털 기기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눈의 노화를 앞당겨 백내장을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젊은 백내장 환자가 많아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잦은 자외선과 청색광 노출은 백내장의 위험요소다. 젊은 연령이라도 백내장이 발병하면 자칫 시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백내장 수술을 결정하는 것에 대해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일반적인 백내장 수술은 백내장 제거 후 단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데 수술 후 대부분 돋보기나 원거리용 안경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과거의 백내장 수술이 시력저하 회복에 중점을 두었다면, 현재의 노안 교정 백내장 수술은 노안, 난시, 근시 등 다각적인 요인을 교정해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는 수술이다.

최근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노안 교정 백내장 수술은 20대의 건강한 눈으로 완벽히 대체할 수는 없지만, 충분히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대다수 수술환자는 안경 없이 운전이나 운동, 휴대폰, 모니터를 불편 없이 볼 수 있다.

김정환 원장은 “오랜 임상 경험을 가진 숙련된 의료진들로 구성돼 안과 분야에서 부산지역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면서 “눈과 관련된 불편함을 가진 모든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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