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치어리더 3인방 “해경 홍보대사 됐어요”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6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으로 활동 중인 치어리더 안지현(가운데), 이윤정(왼쪽), 박예진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명예 경장 계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남해해양경찰청 ‘명예 경장’ 임명
안지현·이윤정·박예진 씨
안지현 치어리더는 최근 스포츠 팬들로부터 가장 인기 있는 ‘치어리더 3대장’에 손꼽히는 인물이며,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 ‘전국민 드루와’에 출연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을 선보인 바 있다.
이윤정·박예진 치어리더 역시 화려한 퍼포먼스로 경기장에 활력을 더하는 등 한국 야구의 열정적인 응원문화를 이끌어가는 주역들이다. 안지현 치어리더는 “홍보대사 활동은 이번이 처음인데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첫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하게 돼 무척 설레고 뜻깊다”면서 “국민의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해양경찰의 얼굴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3명의 치어리더는 앞으로 3년의 임기 동안 해양경찰의 바다 안전 캠페인 촬영 및 주요 정책 홍보,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