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국가대표 조소현 영국 웨스트햄과 2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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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 베테랑 미드필더 조소현(사진·32)이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WS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위민에서 2년간 더 뛴다.

웨스트햄은 7일(한국시간) “1군 팀 핵심 선수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조소현과 2022년까지 계약을 2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조소현과 함께 5명의 선수가 재계약을 마쳤다.

조소현은 국내 WK리그 수원시설관리공단, 인천 현대제철에서 활약하다 2018년 2월 노르웨이의 아발드네스와 계약해 유럽에 진출했다. 이듬해 1월 웨스트햄에 둥지를 틀어 잉글랜드 무대를 밟았다. 웨스트햄에서는 23경기를 소화하며 2018-2019시즌 여자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정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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