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임직원 ‘핸드 인 핸드 캠페인’ 첫 주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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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저소득층 전달

BNK부산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구매 촉진과 시민 홍보를 위해 마련한 소셜 릴레이 캠페인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부산은행은 8일 부산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핸드 인 핸드’ 제품을 본점 인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부산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 2일 본점에서 개최한 ‘핸드 인 핸드’ 캠페인 선포식에서 부산은행은 부산시로부터 소셜 릴레이의 첫 번째 주자로 지명 받았다.

이에 따라 부산은행은 부산 사회적경제기업에서 200개의 ‘핸드 인 핸드’ 제품을 구입한 데 이어 8일 빈대인 은행장 등 임직원 100여 명이 부산은행 본점 인근 저소득 가구 20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핸드 인 핸드’ 제품은 부산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5만 원 상당의 △다과세트(드립백커피, 수제 레몬청, 머그컵 등)△클린세트(천연 탈취제, 아로마스프레이 등) △푸드세트(고구마카라멜, 누룽지 등)로 구성됐다.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홍보하는 소셜 릴레이 캠페인에 첫 번째 주자로 부산은행이 참여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제품 나눔을 통해 지역민과도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사회적경제기업 소셜 릴레이 ‘핸드 인 핸드’ 캠페인 다음 주자로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지목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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