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선 부산 세명수산 대표 경상대 발전기금 1억 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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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명수산(주) 허태선(왼쪽) 대표가 모교인 경상대(총장 권순기)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출연한다.

허 대표는 14일 경상대를 찾아 1차분 발전기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허 대표는 “후배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싶어 발전기금을 출연하기로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허 대표는 경상대 해양과학대 해양경찰시스템학과를 졸업한 뒤 부산 서구에 냉동·기타 수산물 도매업인 세명수산을 창업해 경영하고 있다.

그는 경상대 동창회장, 명예회장, 경상대 해양과학대 재부통수동창회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선규 기자 sunq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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