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부산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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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린 23일 오후 부산 동구 중앙대로가 폭우에 잠겨 있다. 정종회 기자 jjh@ 부산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린 23일 오후 부산 동구 중앙대로가 폭우에 잠겨 있다. 정종회 기자 jjh@

심각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부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달라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미래통합당 부산시당은 24일 “부산에 내린 집중호우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촉구했다.

부산지역에는 23일 저녁 내린 시간당 80mm가 넘는 폭우가 만조와 겹치며 순식간에 피해가 불어났다. 그러나 부산시장의 부재로 인한 부산시의 안일한 초동 대처 미흡이 아쉬운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통합당은 지적했다.

이어 통합당은 정부와 부산시에 적극적인 피해 구제와 더불어 향후 예상되는 비 피해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통합당은 이를 위해 중앙정부가 부산시와 함께 ‘긴급피해복구·방재합동 대책기구’를 구성하고 조속한 피해 구제를 위해 부산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통합당 이주환(부산 연제구) 의원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수해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구했다.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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