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시대 안전한 국내 여행을 위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을 선정,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전국 7개 관광공사와 함께 여행지를 선정했으며 자체 입장객 수 제한을 통한 거리 두기 실천 여부, 관광지로서의 인지도 등을 고려했다. 도시 외곽에 있는 탁 트인 야외공간이나 평소 유동인구, 관람객들이 붐비지 않았던 여행지들을 소개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100곳의 언택트 관광지 정보들과 사진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여행지 입장료와 기본 정보 외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여행지가 있는 시나 군의 관광 정보 사이트와 연계해준다. 자체 홈페이지가 있는 곳은 그쪽으로 연결되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간 여행지, 한적한 여행지 등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트렌드의 여행지를 발굴해 계속 소개하고 있다.

실제로 여행을 떠나지 못한 이들을 위해 홈페이지에 VR 여행, 드론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여행지의 입체적인 영상을 제공, 가상여행의 즐거움도 제공한다. https://korean.visitkorea.or.kr 김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