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성적 완전 배제 ‘비교과전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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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문대 수시] 대동대

1개 학부와 9개 학과로 구성된 대동대는 2021학년도 정원 527명 중 수시모집에서 492명(약 93.4%)을 선발한다.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 시 면접 반영 비율은 30%(간호학부의 경우 20%)다. ‘뉴뮤직과’는 실기고사를 80% 반영한다.

정원 527명 수시 93.4% 선발
‘뉴뮤직과’ 실기고사 80% 반영

간호학부의 수시모집 정원내 전형(일반고전형, 특성화고전형)의 경우 지원자 중 선발 인원의 5배수까지 면접을 실시한다.

대동대는 특히 학생부 성적을 완전히 배제하고 대학의 교육목표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비교과전형을 실시한다. 이 중 외국어우수자 전형과 자기추천 전형을 눈여겨볼 만하다.

외국어우수자 전형은 토플 또는 토익, HSK 성적과 면접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자기추천 전형은 전공 관련 자격증, 사회봉사 경험, 전공 관련 경험, 자기소개서와 면접 및 실기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 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 순수 비교과 전형이라는 점이 외국어우수자 전형과 자기추천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학자체기준 전형(독자전형)의 경우 간호학부, 영유아보육과, 외식&디저트창업과를 제외한 전 학과의 지원자에게 지원 자격별 가산점이 각각 5~10점씩 부여되고 지원 자격 해당자는 최대 가산점 20점까지(2개의 자격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학생부 교과성적은 3학년 1학기까지의 이수 전 과목이 반영되며 학년별 비율은 1학년 40%, 학년 40%, 3학년 1학기 20%(간호학부의 경우 1학년 30%, 2학년 40%, 3학년 1학기 30%)가 반영된다.

재외국민 및 외국인전형은 뷰티헤어디자인과와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에서만 모집하며 외국에서 고교과정 1개 학년 포함 중·고교 과정을 3년 이상 이수하고 학생과 부모가 지정된 기간 이상을 체류한 자가 대상이다.

대동대는 자격만 충족되면 전 학과별, 전형별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면접 및 실기고사는 지원자 수에 따라 학과별 일정을 확정해 시행하게 되므로 수험생은 지원한 학과의 면접 및 실기고사 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학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면접 및 실기고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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