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신 BTS ‘정국’ 팬클럽 북구에 아동·청소년돕기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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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1일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팬클럽 ‘정국서포터즈’가 결식 우려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국서포터즈’는 “정국의 생일(9월 1일)을 기념하여 그의 고향인 부산 북구에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아동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명희 북구 구청장은 “지닌해에 이어 올해도 북구 주민을 위해 기부해 주신 ‘정국서포터즈’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방탄소년단 정국 팬 여러분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TS 정국은 북구 만덕동 출신으로, 정국의 모교인 백양초등학교와 인근 만덕레고마을 등은 팬들의 방문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강성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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