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힐튼 부산’ ‘아난티 힐튼’으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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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특급호텔 ‘힐튼 부산’(사진)이 ‘아난티 힐튼(Ananti Hilton)’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아난티는 힐튼 부산의 호텔명을 아난티 힐튼으로 공식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 브랜드 파워를 갖춘 아난티의 콘셉트와 철학을 반영해 부산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호텔로 발돋움하기 위해 상호 변경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힐튼 부산은 2017년 동부산 관광단지 내 휴양시설인 아난티 코브에 오픈했다. 호텔 건물은 아난티 소유이지만 호텔 운영은 세계적인 호텔 체인 힐튼에서 맡았다. 이번 리브랜딩으로 아난티의 브랜드 콘셉트가 강화된 것일 뿐, 운영은 여전히 힐튼이 맡는다.

아난티 관계자는 “아난티의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힐튼 부산을 점차 아난티답게 탈바꿈시켜 고객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아난티 힐튼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아난티 브랜드 콘셉트와 철학을 경험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준영 기자 j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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