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 극복하는 슬기로운 학부모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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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우울 날려 버려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심리방역’ 온라인 강연회가 열린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연회에는 서천석, 오은영 등 ‘스타 강사’들이 출동한다. 교육부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함께 23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코로나19 우울 극복을 위한 온라인 강연회 ‘코로나 시대에 슬기로운 학부모 생활’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부, 오늘부터 온라인 강연
서천석·오은영 등 강사로 나서

교육부는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조치가 지속되고 원격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학생들이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났다”면서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신과전문의 강사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교육은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한다.

강연 일정은 △9월 23일 ‘학교 및 학습, 또래 문제’(유한익) △10월 7일 ‘코로나 블루로 인한 우울증 자해 및 자살 문제’(박준성) △10월 14일 ‘스마트폰 및 미디어 중독 문제’(방수영) △10월 21일 ‘사춘기와 감염병 문제-부모의 현명한 코칭’(서천석) △10월 28일(오후 8시 30분) ‘우리 아이의 양육 코칭’(오은영)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들은 인터넷(https://bit.ly/3hURmQ2)을 통해 사전신청하면 된다.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이현정 기자 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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