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 모은 6억… 추석 생계비로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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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오른쪽)는 지난 22일 2020년 추석 명절 특별생계비 6억 10만 원을 부산시에 전달했다.

부산시청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사업으로 지원되는 추석명절 특별생계비는 부산시민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부산지역 16개 구·군 및 부산동구쪽방상담소, 부산진구쪽방상담소의 추천을 통해 소외계층 1만 2002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내 소외계층은 힘든 시기를 버텨 내고 있다”며 “추석을 맞아 부산시민과 지역 기업들이 모아 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할 기자 sh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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