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위크도 비대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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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패션위크(포스터)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9일 “한·아세안 패션위크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부산 수영구 F1963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좌석을 띄워 배치하고 입장객을 방역수칙에 따라 제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아세안 패션위크 내달 개최
온라인서 라이브로 시청 가능

한·아세안 패션위크는 기존 부산프레타포르테를 이은 부산 패션업계 최대 행사다. 부산프레타포르테는 지난해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맞춰 아세안 권역으로 확장했다. 지난해 행사에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대표 디자이너, 패션협회장, 패션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해 협력을 다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세안 지역의 디자이너의 초청이 무산됐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아세안 지역 디자이너의 참여가 어렵게 됐지만, 별도의 패션포럼을 진행해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패션 네트워크가 단절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행사 입장이 제한되는 만큼 패션위크의 모든 패션쇼는 온라인에서 라이브로 시청이 가능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장병진 기자 joy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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