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 경상대와 연계 ‘꿈‧끼 가득 진로탐색 온라인 체험’ 운영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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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비대면 쌍방향 온라인 진로체험 조언
경상대 전문강사단 30여명 참여

진주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진행 중인 ‘꿈‧끼 가득 진로탐색 꾸러미’ 쌍방향 온라인 진로체험 모습. 진주교육지원청 제공 진주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진행 중인 ‘꿈‧끼 가득 진로탐색 꾸러미’ 쌍방향 온라인 진로체험 모습. 진주교육지원청 제공

진주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진행 중인 ‘꿈‧끼 가득 진로탐색 꾸러미’ 쌍방향 온라인 진로체험 모습. 진주교육지원청 제공 진주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진행 중인 ‘꿈‧끼 가득 진로탐색 꾸러미’ 쌍방향 온라인 진로체험 모습. 진주교육지원청 제공

‘전문 멘토의 도움받아 미래 나의 꿈을 찾아요’

경남 진주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경상대와 연계해 ‘꿈‧끼 가득 진로탐색 꾸러미’ 쌍방향 온라인 진로체험을 실시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온라인 진로체험은 코로나19 탓에 크게 위축된 각급학교의 진로체험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다.

이 체험에는 경상대 전문강사단 30여명이 실시간 쌍방향 멘토로 참여, 신청한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문·자연·예체능 등 각 계열별로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기회를 온라인을 통해 제공한다.

진주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에는 진명여중과 진주혜광학교를 비롯해 진로체험전산망 ‘꿈길’에 신청한 진주고, 경해여고, 진주제일중 등 모두 956명의 학생들이 지난달부터 오는 14일까지 5차에 걸쳐 참여한다.

이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각 학생별 신청 내용에 따라 체험 재료를 꾸러미로 배송하고, 이를 활용해 멘토와 멘티가 쌍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허인수교육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협력해 온라인 플랫폼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있는 시도”라며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실현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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