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문화병원 ‘사랑의 마더박스’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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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등 임신 축하·육아 응원”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은 지난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지원한 ‘사랑의 마더박스(Mother Box)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임산부의 날을 앞둔 지난 8일 병원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좋은문화병원의 마더박스 지원 사업은 지난 2018년 개원 40주년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산 지역의 저소득 가정 산모, 싱글맘, 미혼모들의 임신을 축하하고 출산의 기쁨을 함께하며 육아를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마더박스 지원 대상자는 부산 지역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드림스타트와 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미혼모부자지원센터, 청소년종합지원센터 등의 다양한 유관기관을 통해 25가정이 선정됐다. 선정된 가정에는 아기띠, 체온계, 아동의류, 젖병, 육아서적 등 40만 원 상당의 출산 및 육아용품들이 포함된 마더박스를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에 맞춰 전달된다. 또 마더박스에는 출산·육아용품과 더불어 병원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작성한 롤링페이퍼도 동봉돼 축하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한편, 올해로 개원 42주년을 맞이한 좋은문화병원은 임산부와 예비부모들을 위한 임산부지원센터 운영 및 온라인 원격 화상을 통한 출산 교육, 임산부 독후감 공모전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병군 선임기자 gun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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