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민 부산체육고 교장 대한체육회 체육유공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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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체육고등학교 김창민 교장이 대한체육회가 서울 올림픽홀에서 지난 3일 개최한 ‘대한민국 체육 100년 기념식’에서 체육진흥부문 체육유공자상을 수상했다.

내년 2월 정년 퇴임을 앞둔 김 교장은 40년 동안 육상 담당 교사 등으로 교직에 몸담으며 부산지역 학교 체육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2000년 부산전국체육대회와 2002년 아시아장애인경기대회 개회식 행사를 총괄·기획한 데 이어 부산시교육청 장학사 재직 땐 전국 최초로 학교스포츠클럽제도를 부산에 도입하기도 했다.

특히 부산체육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병설 부산체육중학교 설립을 위한 산파 역할을 했다. 강성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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