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향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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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Untitled 5761’. 조현화랑 제공

이광호 개인전=15일까지 조현화랑 해운대. 미국 캘리포니아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에서 바라본 사막의 풍경을 담았다. 풍경의 종류와 양상에 따라 각각 다른 의미와 메시지를 읽을 수 있다. 051-746-8660.

김수민 도예전=13일까지 김수정아트스페이스. 인간을 주제로 조소를 했던 작가가 자기 작업의 뿌리인 공예로 돌아와 분청사기 달 항아리를 만들어서 보여준다.

‘COLOR IN SPACE’=14일까지 아트소향. 색과 빛의 예술가 카를로스 크루즈 디에즈의 전시. 옵-키네틱 아트 작품을 통해 ‘색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작가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갈 수 있다. 유료 관람. 051-747-0715.

‘Gachi 비치코밍, 플로깅’=14일까지 스페이스움. 커뮤니티 아트 프로젝트로 부산의 포구를 중심으로 지역을 학습하고 환경을 가꾸는 의미를 담아냈다. 프로젝트 과정에서 모은 지역 이야기와 수거된 쓰레기를 이용한 리사이클링 아트 작품을 전시한다.

제28회 열매전=15일까지 타워아트갤러리. 열매회 회원전. 윤종철, 이재진, 강홍윤, 이삼철, 노웅구, 박동명, 김용달, 노상철, 이강윤, 양철모, 차경복, 김충진, 김헌언, 백낙효, 여홍부, 이충길, 정용근의 작품을 선보인다. 051-464-3939.

이원호 개인전 ‘모(某)씨 이야기’=15일까지 523쿤스트독. 종로 탑골공원에서 수집한 모 씨들의 무용담을 배우들의 연기로 전달하는 영상 작업. 두 공간으로 분리된 전시장에 ‘모 씨 이야기’와 다채널 설치작업으로 변환한 ‘우아하게’ 등이 전시된다.

장우진 개인전 ‘철빛에 물들다’=15일까지 523쿤스트독. 석유산업단지가 있는 울산 장생포를 찍고, 디지털 콜라주 기법을 이용해 회화적으로 담아낸 사진을 선보인다.

조부경 개인전 ‘RECENT PAINTINGS’=19일까지 예술지구P. 건축물의 부분을 이용한 화면 구성으로 추상적 화면을 만들어낸 작품. 곡선형 건축 형태까지 작가의 관심이 확장된 것을 보여준다.

박현곤 개인전 ‘Inside Ⅳ-안으로 향하는 窓’=20일까지 갤러리이듬. 2차원 평면에서 3차원 공간을 구현하며 창 너머 또 다른 공간을 연출해낸다. 051-743-0059.

‘와유산수’전=21일까지 갤러리아트숲. 태우 작가의 전시. 전통 산수화의 놀이라는 개념에 공감해 ‘유(遊)’를 작가의 상상력으로 즐기는 새로운 표현방식으로 드러냈다. 051-731-0780.

‘2020 사제동행 아트쇼’=24일까지 부산시학생교육문화회관 교문갤러리. 미술교사와 학생들이 한 팀이 되어 제작한 설치 작품 전시회. 051-605-5116.

이명호 사진전 ‘드러내다’=25일까지 고은사진미술관. ‘드러내다’와 ‘들어내다’의 상반된 개념과 형식을 이지미화 하는 사진적 행위를 보여주는 전시. 051-746-0055.

화사(畵四)하게 기분(氣芬)좋게 4인전=25일까지 KZ아트스페이스갤러리. 권영술, 김은주, 백성준, 조현서 작가의 4인전.

이태호전 ‘긴 여정의 우리는 하나의 과정이자 끝맺음일 뿐’=29일까지 신세계갤러리 센텀시티. 부산 형상미술의 선구자인 이태호 작가의 초기 대표작부터 최근 신작까지 30여 점을 선보인다. 051-745-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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