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10일 부산 부산도시철도 3호선 사직역에서 열린 ‘사랑의 건강기부계단’ 개장식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부산지역본부장 여승수·오른쪽)에 후원금 1억 5000만 원을 전달했다.

부산도시철도 3호선 사직역 조성
초록우산에 1억 5000만 원 전달

후원금은 부산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의 긴급생계비 및 환아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도시철도 이용자들의 계단 이용 실적에 따른 적립 후원금을 기부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2호선에도 기부계단을 설치해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이재광 사장은 “부산도시철도에 설치된 ‘사랑의 건강기부계단’이 시민들의 건강에도 도움을 주고 기부문화도 자연스럽게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부산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성할 기자 shg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