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홍보대사 ‘지원이’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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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트로트 가수 지원이(본명 함수경·가운데)가 ‘공룡 나라’ 경남 고성군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고성군은 지난 11일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원이 홍보대사 위촉식’을 했다. 지원이는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고성군 홍보대사로 지역 문화·관광 홍보는 물론 내년에 열리는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등 각종 축제와 행사에서 고성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2012년 싱글 앨범 ‘행복한 세상’으로 데뷔한 지원이는 2013~2017년 SBS-KNN 전국 탑텐가요쇼 MC, 2017년 강원도 평창 명예 홍보대사, 2019년 강원경찰청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원이는 “역사를 품은 청정자연도시 고성의 희망찬 새길을 전국에 알리는 데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의 위상을 높이고 고성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김민진 기자 m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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