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유력한 방문국 ‘북한’ 비공개 석상서 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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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비공개 석상에서 북한 방문 의사를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탈리아 언론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교황의 유력한 해외 방문국 가운데 하나로 북한을 꼽았다. 일간 일 메사제로는 지난 12일(현지시간) 관련 기사를 통해 코로나19가 억제된 이후 교황의 해외 방문 후보 국가로 북한과 그리스, 키프로스, 남수단, 에티오피아·소말리아 등이 있는 ‘아프리카 뿔’ 지역, 몬테네그로, 이라크, 시리아 등을 거론했다.

신문은 교황이 2주 전 이임을 앞둔 이백만 주교황청 대사를 접견했을 때 북한 방문 의사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교황이 미래 순방지에 포함하고 싶어하는 국가 가운데 하나로 북한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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