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분 많이 만나고 분위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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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B조 우승 윤용중 씨

“대회 참가만으로 만족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우승을 차지해 정말 감사한 기분입니다.”

남자부 B조(북 코스) 우승자 윤용중(60) 씨는 우승의 기쁨을 감사한 마음으로 표현했다. 지난해 처음 이 대회에 참가한 윤 씨는 두 번째 출전 만에 우승의 영광을 맛봤다. 윤 씨는 코로나19 여파로 부산일보 대회가 올해 처음 11월에 개최돼 단단히 준비해 왔다고. “좀 추운 줄 알고 두꺼운 옷도 준비했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너무 좋았고 그린 상태도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인지 평소보다 스코어가 잘 나왔다”고 밝게 웃었다.

주류 판매업을 하고 있는 윤 씨는 “그동안 스케줄이 안 맞아 지난해 처음 참가하게 됐다”며 “좋은 분도 많이 만나고, 분위기도 좋다”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정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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