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섭·박성진 대표 ‘해양산업상 상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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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섭(왼쪽) 재호물산 대표와 박성진(오른쪽) 에스제이탱커 대표가 18일 제1회 해양산업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신 대표와 박 대표는 이날 이웃의 생계비와 정보 소외계층의 신문 구독을 위해 써달라며 상금 전액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부산일보사에 전달했다. 이들은 “수상의 소중한 뜻을 살리기 위해서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나눔을 통해서 그 뜻을 실현했다는 사실에 마음이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

신 대표와 박 대표는 지난달 27일 부산시와 한국해양산업협회 공동 주최의 ‘2020 대한민국 해양인의 밤’에서 ‘제1회 해양산업상’ 경영혁신과 사회봉사 부문을 각각 수상했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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