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통영향우회 인재육성 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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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통영향우회 김진홍 회장이 고향 후배들을 위해 통 큰 선물을 준비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응원하며 인재육성기금 3000만 원을 통영시에 쾌척했다.

최근 통영시를 방문한 김 회장은 “통영의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내 고향 통영을 위한 일이라면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신데 13만 통영시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 지역발전의 버팀목으로 성장할 우수 인재육성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인재육성기금은 예술아카데미 운영과 예술분야 인재육성 장학사업 재원으로 사용된다.

한편 재부산통영향우회는 2016년 출향인의 애향심 고취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통영시, 통영전통시장 상인회와 ‘고향 희망심기’ 협약을 맺었다. 김민진 기자 m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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