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올 겨울 친환경 아웃도어 ‘Treksta 752 라인’을 출시했다. 혁신적인 기술력에 재활용 소재를 더한 지속가능한 의류로, 최근 ‘나홀로 등산’을 즐기는 젊은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투습·마스크 기능 갖춘 ‘ECO 재킷’ 등
나홀로 등산 즐기는 젊은 층 좋은 반응


트렉스타의 이번 시즌 대표 제품인 ‘752 ECO’ 재킷은 재생 PET병으로 제조한 영국제 친환경 패딩 VIVO를 사용한 하이브리드 재킷이다. 일반 패딩 제품과 달리 타공구멍 처리가 된 패딩을 사용해 뛰어난 투습 기능이 특징이다. 특히 남성용 재킷은 친환경 소재로 입 부분을 가릴 수 있도록 마스크 기능을 갖췄다. 남녀공용 재킷은 젊은 감성의 아노락 스타일로 캥거루 주머니 부분에 어깨끈이 부착되어 가방으로도 변형할 수 있다.

왼쪽부터 트렉스타 752 ECO, 752 고어라이트, 752 케어다운 재킷.  트렉스타 제공

‘752 고어라이트’ 재킷은 아웃도어에 최적화한 고어인피니움 소재를 사용한 경량다운자켓이다. 구스다운(솜털 80%, 깃털 20%)을 사용해 보온성이 우수하다. ‘752 케어다운’ 재킷은 보온성이 우수한 중형 다운자켓으로, 수납기능이 용이한 가슴아웃 포켓이 배색 처리되어 디자인 포인트 역할을 한다. 남녀공용 제품의 경우, 하이넥라인 후드와 물병 등을 수납할 수 있는 메쉬포켓 스타일이 특징이다.

트렉스타는 국립공원과 10년 전부터 친환경 탐방 문화 확산을 위한 ‘그린 포인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부산관광공사, 제주시와 함께 에코 캠페인인 ‘We Care’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트렉스타 관계자는 “트렉스타는 평생AS 정책 등으로 친환경 가치 소비를 독려하고 자연과의 더 나은 공존을 추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트렉스타는 내달 27일까지 ‘752 Crew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752재킷 전 품목을 7만 5200원 할인한다. 티셔츠, 팬츠, 재킷 동시 구매 때는 티셔츠와 팬츠를 20% 추가 할인, 구매 고객에게 752 Crew 굿즈인 양말과 모자를 증정한다.

송지연 기자 s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