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청소년 야구대회 ‘경남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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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 마산동중, 초등부는 수영초

현대자동차가 주최하고 부산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 기장군 도시관리공단이 후원한 ‘2020 현대자동차 청소년 야구대회’에서 경남고등학교가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는 마산동중, 초등부는 부산 수영초, 리틀부는 부산북구리틀팀이 우승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초·중·고 유소년 야구 발전과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개최한 청소년 야구대회는 26일까지 열흘간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51개 팀 1200여 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현대자동차 백승언 지역본부장은 “선수들의 열정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 청소년 야구대회가 지역 야구 발전을 이끌고, 전통과 권위를 갖춘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희기자 jae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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